안녕하세요! 일상 포스팅은 처음이네요!!ㅎㅎ
제가 12월 31일에 2021년의 마지막 날을 기념해 여자 친구와 함께 강남역 '어거스트 힐' 이라는 레스토랑을 갔다 왔는데요!
어거스트힐 정면
영업시간 : 11:30 ~ 22:00 매일 (현재는 거리두기 때문에 21시까지에 용!)
전화번호 : 02-568-8003
기타 사항 : 단체석, 주차, 포장, 예약, 국민 지원금
위치
확실히 강남에 있는 레스토랑이다 보니까 매우 깔끔하고 이쁘더라고요!!
차를 끌고 가지는 않았지만 주차장을 보니 좀 협소하더라고요! 차를 가지고 오시는 분들은 참고하시면 좋으실 거 같아요
매장 가이드맵
매장은 총 지하, 1층, 2층 이렇게 있었는데 31일은 지하는 안 하고 1,2층만 했어요
1층에 있는 이쁜 트리!
저희는 늦은 시간대에 가서 1층 가장 안쪽 자리에 앉았지만 창가 자리가 정말 이쁘더라고요!
가실 분들은 창가 자리로 예약하시는 걸 추천드려요!
가기 전에 저희는 '올데이 세트로 주문하자~' 마음먹고 갔었는데 생각보다 많을 거 같아서
그냥 채끝 스테이크랑 디아볼라 피자, 하우스 와인을 시켰어요!
디아볼라 피자와 채끝 스테이크
스테이크는 굽기를 미디엄 레어로 했는데 다른 곳은 가끔 스테이크가 잘 안 썰리는 매장이 있는데 이곳은 진짜 딱 미디엄 레어의 정성 굽기로 나와서 고기도 너무 잘 썰리고 육즙은 그래도 살이 있었어요!
스테이크는 너무 맛있었고 피자는 솔직히 기대를 안 했는데 약간 매콤하면서 담백한 게 진짜 엄청 맛있더라고요!!
만약에 가시면 피자는 꼭 한 번 드셔 보는 걸 권장드립니다!! (지금도 피자생각을 하니 배고프네요...)
와인은 하우스 와인이라 그런지 그냥 평범한 와인이었어요!
2명이서 이렇게 먹으니 배가 안찬 건 아닌데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더라고요 ㅎㅎ..
그래서 파스타를 하나 더 주문했습니다!
비프 로제 파스타
사실 파스타는 별 기대 안 했는데 고기가 생각보다 양이 많아서 놀라고 파스타도 맛있어서 또 놀랐어요!!
근데 이렇게 먹고 보니 올데이 세트와 별반 다를 게 없게 먹었더라고요..!
2명이서 가시는데 평소에 먹는 걸 즐기시는 분들이라면 저희처럼 따로 시키는 것보다 올데이 세트를 추천드립니다!!
(세트는 음료와 디저트도 나오는데 매우 맛있어 보였어요..)
이렇게 채끝 스테이크(39,900원) + 디아볼라 피자(12,000원) + 하우스 와인 2잔 (각 8000원) + 비프 로제 파스타(19,000원)
총 86,900원이 나왔습니다!
이 정도 퀄리티에 이 가격이면 나름 가성비가 괜찮다고 생각해요!!
강남에서 소개팅을 하거나 약속 잡으실 때 꼭 한번 가보시면 후회 없을 레스토랑이라 생각합니다
-내 돈 내산 리뷰입니다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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